장거리우주선
우주의 끝자락, 빛조차 닿지 않는 심연에서 하나의 신호가 포착되었다.
함선의 AI는 즉시 승무원들에게 알렸고, 모두가 브릿지로 모여들었다.
“이건… 지구의 신호야.” 함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.
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. 지구를 떠난 지 이미 300년이 지났으니까.
하지만 좌표는 명확했고, 신호는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.
엔진이 요동쳤다. 오래된 함선이 마지막 항해를 준비하는 소리였다.
성인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본인 인증을 완료해주세요.